신한금융, 간편송금 ‘토스’와 제3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19-02-11 12:14:00
수정 2019-02-11 12:14:0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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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1일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위해 비바리퍼블리카와 협력해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15년 2월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 금융서비스인 ‘토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금융이 보유한 금융부문의 노하우와 안정성, 자금력에 토스가 가진 혁신성, 창의성을 더해 ‘혁신적, 포용적’ 모델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선 인터넷전문은행이 국내 금융시장을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신한금융은 토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社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금융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그간 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금융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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