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작년 순익 1조7,643억원…전년 대비 17%↑
증권·금융
입력 2019-02-11 17:06:00
수정 2019-02-11 17:06:0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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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3,964억원으로 전년보다 18.1%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조8,714억원으로 7.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조7,643억원으로 17.0% 늘었다.
자회사를 제외한 순이익은 1조5,110억원으로, 역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51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조2,000억원(6.5%) 늘었다.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22.5%)은 1위를 유지했다.
대손충당금은 9.7% 줄어든 1조4,553억원으로 최근 3년 만에 가장 적었다. 당기순이익이 실질 대손충당금보다 많은 것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 둔화 우려에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역할은 물론,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한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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