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카자흐스탄 동물 약품 재등록 성공...CIS 시장 진출 박차

증권·금융 입력 2019-02-13 09:42:00 수정 2019-02-13 09:42:00 김성훈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동물의약품·백신 전문 기업 우진비앤지가 카자흐스탄에 자사 제조 동물약품 3품목 재등록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진비앤지 해외사업팀은 “플루손(Fluson)·훼로비타 200(Ferovita 200)·플로판-S(FloPAN-S) 3개 제품에 대하여 카자흐스탄 농림부로부터 동물약품 평생유효등록증(non-terms) 발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러시아·벨라루스 등 CIS(독립국가연합)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CIS 시장은 높은 성장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CIS 국가들의 연간 의약품 소비는 22조 원 규모로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신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 유럽, 중국, 미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허가 장벽이 낮고, 의악품 수입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우진비앤지의 ‘플루손’은 ‘플루메타손’을 주 성분으로 하는 강력한 소염진통주사제로 ‘덱사메타손’보다 10배의 강력한 효과를 96시간 동안 발휘한다. ‘훼로비타 200’은 ‘철 덱스트란’과 ‘비타민B12’의 합제로 철분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고, 발육촉진과 항병력을 증강시키는 영양 주사제이다. ‘플로판 S’의 경우 ‘플로르페니콜’을 주 성분으로 하는 양돈용 호흡기 전문 사료첨가제이다. 돼지의 흉막폐렴과 PRDC등 여러 호흡기 질병에 탁월한 효능을 갖췄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