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PO 규모 66.6% 감소… 기술특례 상장은 ‘최대’

증권·금융 입력 2019-02-13 17:47:00 수정 2019-02-13 17:47: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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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공개(IPO) 규모가 6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적자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면 상장을 허용하는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공개된 기업은 지난 2005년 제도 도입 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IPO 기업들의 주식 공모금액은 2조6,000여억원으로 전년보다 66.6%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IPO 시장의 부진은 현대오일뱅크와 카카오게임즈 등 대형 IPO가 증시 부진과 감리 이슈 등으로 잇따라 연기되거나, 철회된 영향이 컸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벤처기업들의 상장 통로 중 하나인 기술특례 상장이 21곳으로 전년보다 16곳 늘면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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