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잔액기준 코픽스 2.01%…3년 5개월만 2%대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19-02-15 17:55:00
수정 2019-02-15 17:55:00
정훈규 기자
0개
은행연합회는 지난 1월 기준 잔액 기준 코픽스가 2.01%로 작년 12월(1.99%)보다 0.02%포인트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잔액 기준 코픽스는 17개월째 연속 오르며, 지난 2015년 8월 이후 3년 5개월만에 2%대를 넘어섰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9%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의 금리 산정 때 기준 역할을 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변동금리는 상승하고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 상품의 금리는 하락한단 뜻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변동금리는 3.26~4.76%에서 3.21~4.71%로, 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변동금리는 3.36~4.86%에서 3.38~4.88%로 코픽스 변동폭을 그대로 반영했다.
신한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3.39~4.74%에서 3.34~4.69%로 낮아졌고 잔액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3.29~4.64%에서 3.31~4.66%로 높아졌다.
우리은행도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3.44~4.44%에서 3.39~4.39%로, 잔액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3.39~4.39%에서 3.41~4.41%도 변경했다.
NH농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2.74~4.36%에서 2.69~4.31%로 낮췄고 잔액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2.69~4.31%에서 2.71~4.33%로 높였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은행권, 여신 보수화 강화…내년 대출 더 죈다
- 네이버-두나무 합친다…'20조 핀테크 공룡' 탄생
-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환율·집값 상승 고려
- 제노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차세대중형위성에 'X-band Transmitter' 탑재
- NH농협은행, 내년 조직개편…AX·생산적 금융에 초점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중동 의약품 보안기업과 위조방지 물품 공급 계약
- 파미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CMO 계약 체결
- 하나저축은행,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 출시
- 업비트, 445억 규모 해킹 사고…입출금 서비스 중단
- KB금융, 광복 80주년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