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가계대출 4년만에 마이너스 전환…“주택시장 냉각 여파”

증권·금융 입력 2019-02-15 20:03:00 수정 2019-02-15 20:03: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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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2,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순감소한 것은 지난 2015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610조5,000억원으로 2조6,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고 증가 규모 역시 작년 2월 이후 최소 수준입니다. 이에 당국은 9.13 대책 이후 주택 매매가 둔화되고 겨울철 이사 비수기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한은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는 봐야 하지만 모니터링 결과 전세 수요는 상당히 높아 전세 자금 대출 수요는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정훈규기자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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