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JYP, 신인그룹 ITZY 데뷔... 실적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2-18 08:51:00
수정 2019-02-18 08:51:00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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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8일 JYP Ent에 대해 신인 그룹 ITZY의 데뷔로 올해 JYP 실적이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신인 걸그룹 ITZY(있지)는 지난 12일 데뷔했다. 데뷔곡 ‘달라달라’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4일만에 4,000만회를 돌파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차별화된 걸그룹 육성 경쟁력이 재확인됐다”며 “올해 JYP 실적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ITZY 음원 성적은 멜론 기준 3위로,LATATA 대비 12계단 높으며 유튜브 조회수도 동일 기간 4배 이상“이라며 ”이에 ITZY 실적 추정 시 높은 프리미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음반 판매량 및 유튜브 조회수가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콘텐츠 제작비 일시 증가한 영향으로 8%증가한 영업이익 83억원 추정된다”며 “4분기 가온차트 기준 전사 음반 판매량 94만장으로 기대치였던 120만장을 하회”하고 “유튜브 조회수 역시 7억8,000회로 전 분기 8억회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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