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지어소프트, 자회사 사업 순항”

증권·금융 입력 2019-02-18 09:18:00 수정 2019-02-18 09:18:00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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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18일 지어소프트에 대해 자회사 ‘오아시스’ 사업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원은 유지했다. 지어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65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다. 반면 영업 손실 3억을 기록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자회사 오아시스의 사업 순항으로 매출액은 추정을 상회하며 큰폭의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온라인 관련 마케팅 비용과 기타 회계적 비용을 반영한 빅배스”라고 진단했다. 올해는 “지어소프트의 2019년 매출액이 51% 증가한 1,931억, 영업이익은 395% 성장한 87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오아시스의 실적 확대에 기인해 큰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오아시스는 오아시스 마켓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외형이 크게 확대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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