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작년 순익 10조 육박…전년 대비 20.6%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19-02-19 17:58:00 수정 2019-02-19 17:58: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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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5대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주요 5대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약 9조7,000억원으로, 한 해 전과 비교해 20.6%, 금액으로는 약 2조7,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자 이익이 늘어난 데다 순익을 까먹는 충당금이 줄어든 것이 호실적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이자이익은 약 27조3,000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2조6,000억원 가까이 더 많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충당금 등 전입액은 약 1조1,000억원으로 한 해 전과 비교해 55.0%나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조선·해운업 등 산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영향으로 충당금 등 전입액 감소는 당기 순익 증가로 이어집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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