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한대당 휘발유 소비량, 12년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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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2-20 08:19:00
수정 2019-02-20 08:19: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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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름값 상승으로 운전자들이 차량 운행을 줄이면서 자동차 한 대에 소모된 휘발유 양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작년 대당 휘발유 구매액은 약 183만 원으로, 휘발유 차량 운전자는 매달 15만 원가량을 연료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및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등에 기반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동차 1대당 휘발유 소비량은 1,159ℓ로 지난해 1,187ℓ와 비교해 2.4% 줄었다.
또. 지난해 자동차 1대당 구입한 휘발유는 평균 183만3,000 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차량 운전자는 월평균 15만3,000 원을 연료비로 쓴 셈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올해도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돼 대당 소비량은 더욱 감소할 걸로 보인다”고 내다봤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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