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휴비츠,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목표가 1만300원”
증권·금융
입력 2019-02-22 08:51:00
수정 2019-02-22 08:51: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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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2일 휴비츠에 대해 “지난해 일본 경쟁사들의 단가인하로 안경점용 기기는 성장이 정체됐지만 안과용 진단기기 신제품인 OCT(망막진단기)의 성장이 2019년에 전사 실적을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원을 제시했다.
이민영 연구원은 “휴비츠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222억원, 영업이익 16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안경점용 기기 151억원, 안과용 기기 40억원, 기타 3억원, 연결 자회사 28억원을 기록했다”며 “전체 매출의 68%를 차지하는 안경점용 기기에서 검안기를 제외한 모든 제품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매출의 18%를 차지하는 안과용 기기는 신제품인 OCT를 1분기에 출시하면서 성장성이 두드러졌다”며 “영업이익이 감소는 운반비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 상여금 지급으로 판관비 부담 가중, 연결 자회사의 영업손실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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