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이엠텍, ‘릴 하이브리드’에 따른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2-25 08:40:00
수정 2019-02-25 08:40: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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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5일 이엠텍에 대해 전자담배를 비롯한 제품사업의 호조로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만3,1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이엠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2% 증가한 3733억원, 영업이익은 51.9% 증가한 32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제품 사업군의 매출액은 49.9% 증가한 1,902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엠텍이 생산하는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가 출시 2개월 만에 10만대를 돌파했고 카트리지 매출도 월 평균 250만~300만개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는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전자담배 시장 성장에 따른 기기와 액상 카트리지 매출이 궐련형 전자 담배 출하와 동행하는 만큼 안정적인 우상향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품 사업군도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829억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고객사 플래그쉽 모델 출시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상승 및 물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전자담배 부문 외에도 스마트보청기와 블루투스 헤드셋 ‘마이씨어터’의 해외 수출 거래처 확대도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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