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노조, 사외이사로 박창완 금융위 금융발전심의위원 추천
증권·금융
입력 2019-02-25 13:27:00
수정 2019-02-25 13:27:0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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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노동조합은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기 위해 박창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을 신임 사외이사로 사측에 추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창완 위원은 경남은행 노조위원장과 금융노조 부위원장을 거쳐 정의당 중소상공인본부장과 금융위 금융혁신위원을 지냈다. 현재 정릉신협 이사장도 맡고 있다.
기업은행 노조는 ‘노동 및 경제 분야에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탁월한 활동 경력을 가진 분’이라는 자격요건에 가장 적합한 인사로 박 위원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박 위원은 2017년 12월 금융혁신위가 발간한 ‘금융행정혁신 보고서’에 참여했다”며 “해당 보고서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금융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에 추천한 인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지난 18일 임기가 만료된 이용근 사외이사의 후임이 된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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