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테크, 황교안 동기 조대환 전 민정수석 영입
증권·금융
입력 2019-02-25 15:05:00
수정 2019-02-25 15:05:00
양한나 기자
0개
화신테크는 25일 전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 조대환 변호사와 이종혁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을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화신테크는 이종혁, 조대환 고문 영입을 통해 신사업에 대한 M&A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대환 고문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황교안 전 총리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졌다.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4부장, 수원지검 형사1부장에 이어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로 재직하는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청구그룹 경영 비리 수사 등 공직, 기업 비리 수사를 전담한 특수통 검사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종혁 고문은 부산 출신으로 한나라당 부산지역 국회위원을 시작으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정보과학분과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미래전략 및 과학기술특별위원을 거쳐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 정계 주요 관직을 역임했다.
화신테크는 최근 인수한 GE와 함께 2차전지 생산설비 라인 확충과 엔지니어링 개발 투자 확대 등 2차전지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조대환, 이종혁 고문의 자문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존사업과 신사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경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화신테크와 GE 소재지인 경북 구미는 최근 2차 전지, 탄소소재 등 관련 중소기업 투자 유치 및 구미 5산단 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나서고 있다. 경북 출신인 조대환 전 민정수석의 관련 업무 네트워크와 전문적인 조력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대환, 이종혁 고문의 전문적인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화신테크의 신사업 추진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생산적 금융' 전환 본격화
- 코스피, 3400도 뚫었다…'사상 최고' 랠리 지속
- 마지막 금융위원장 이억원 취임…금융위 불안감 커지는 이유는?
- 8월 코픽스 0.02%p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11개월째 ↓
- SGA, 최대 100억주에 사채 한도 4조…주가는 사전 급등
- 박상진 산은 회장 "첨단전략산업 지원·선제적인 산업구조 재편 집중"
- KB국민카드, 착한소비 소상공인 응원 댓글 이벤트 진행
- 웅진프리드라이프, 구독형 상조 '하이프리드 구독' 출시
- 신한카드, 플랜 시리즈 100만매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 신보-한수공,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데이터 교류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양시, 학군 배정 문제 '심각'..."학교는 없고 통학만 고생"
- 2하이원리조트, 잇다(EAT):페스타 ‘지역 맛집 경연대회’ 성료
- 3원주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
- 4수원특례시, 영화문화관광지구 추진경과 발표
- 5과천 첫 시립요양원 개원…지역사회 기대 속 "운영 안정화 과제"
- 6김석기 국회 외통위원장·주낙영 경주시장, APEC 막바지 현장 점검
- 7포항시, ‘제1회 소셜퐝퐝마켓’ 개최. . .사회적경제기업 한자리에
- 8포항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문 열어
- 9포항 만인당에 울려퍼진 열기,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성료
- 10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총력…산업단지 지정 통한 기업 활력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