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오로라, 상반기 ‘유후와 친구들’ 수익 반영”
증권·금융
입력 2019-02-26 08:54:00
수정 2019-02-26 08:54: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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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7일 오로라에 대해 올해 콘텐츠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로라는 캐릭터 완구 및 글로벌 콘텐츠 회사다.
김연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오로라의 대표 캐릭터인 ‘유후와 친구들’ 3D버전이 넷플릭스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유후와 친구들’ 방영에 따른 제작비 회수와 로열티 수익이 올해 상반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방영 이후 완구 판매 시너지를 통해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가 전체 매출의 15%까지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유한 부동산 가치도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본사 오로라빌딩과 해외법인이 보유한 부동산가치는 약 1,000억원이며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약 2,000억원을 상회한다. 김 연구원은 “자산가치가 시가총액의 두 배 수준”이라며 부동산가치가 시장 안전판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오로라의 올해 추정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594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89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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