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중국합자법인 상해엘리트에 각 분야 전문가 영입
증권·금융
입력 2019-02-26 14:56:00
수정 2019-02-26 14:56: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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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패션 기업 형지엘리트는 25일 한·중 합자법인 상해엘리트가 중국 본사에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파트너사 빠오시냐우 오지택 회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동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사회는 상해엘리트 영업 및 구매·생산 경쟁력 강화에 기반한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해 열렸다.
우선 수주 확대를 주도할 리더로 왕아이민 영업 총경리를 임명하기로 했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왕아이민 총경리는 빠오시냐우 B2B 사업의 최고 권위자로 불리며 2016~2018년 보노 브랜드 B2B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상해엘리트는 왕아이민 총경리의 지휘 아래 중국 전역 24개 지점에 팀장급 핵심인력 121명을 배치한다. 지난해 10배 규모의 인력 증원이다. 또 각 지역의 메이저 대리상을 늘려 학교별 밀착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매·생산 최고 담당자로 허빈 총감을 신규 영입해 원가 효율화에 힘을 싣기로 했다. 허빈 총감은 중국 1위 교복 업체와 유아동복 사업 1위 업체에서 각각 품질관리부 팀장, 생산부장을 역임한 13년 경력의 베테랑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향후 중국 교복 사업의 소싱 네트워크를 확대해 원가를 대폭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실력이 입증된 전문인력 확보는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두 전문가가 이끄는 ‘어벤저스’팀의 활약이 중국 교복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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