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디딤, 프렌차이즈·직영 매장 확대… 실적↑”
증권·금융
입력 2019-02-27 08:33:00
수정 2019-02-27 08:33: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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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7일 디딤에 대해 “프랜차이즈와 직영 매장 확대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딤’은 직영 식당·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중인 외식 전문 업체로, 주요 브랜드로는 ‘연안식당’·‘마포갈매기’·‘백제원’ 등이 있다.
오강호 연구원은 “프랜차이즈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디딤은 ‘연안식당’으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매장 수는 지난해 128개에서 올해 300개로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체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올해 644개(2018년 460개)가 예상된다”며 “프랜차이즈 매장 수 증가에 따라 2019년 상품(프랜차이즈) 매출과 기타(로열티) 매출액도 각각 386억원(+60% YoY), 102억원(+42% YoY)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직영 가맹점 수도 꾸준히 증가중이어서 올해 직영 점포수는 47개(2017년 27개)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직영 매출액은 705억원(+20%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 연구원은 또 “신규 브랜드 가세도 긍정적인데, 싱가포르 ‘점보씨푸드’(칠리크랩)와 JV(지분율 50:50)가 설립될 예정이고 매장은 올해 상반기 런칭 계획 중”이라며 “국내 프랜차이즈 네트워크 확보와 해외 인기 메뉴의 국내 시장 진입 등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에 대해서는 “매출액 1,277억원(+32% YoY)·영업이익 90억원(+102% YoY)이 전망된다”며 “실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며,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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