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보마그네틱, 2차전지 산업과 동반 성장… 실적↑”
증권·금융
입력 2019-02-27 09:16:00
수정 2019-02-27 09:16:00
김성훈 기자
0개
SK증권은 27일 대보마그네틱에 대해 “2차전지 산업성장에 따른 동반 성장이 기대되며, 올해 실적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대보마그네틱은 전자석 탈철기 제조가 주요 사업이며, 국내·중국 탈철기 시장에서 각각 70%·6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1 위 전자석 탈철기(EMF) 전문 제조업체다.
서충우 연구원은 “독일·프랑스·중국·한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와 신재생 에너지 확대정책을 펴는 등 우호적인 전방산업 환경에 힘입어 2 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또한 최근 배터리 폭발 이슈로 2 차전지의 안전성이 화두가 됨에 따라 탈철 공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리튬 소재 사업부터 2 차전지 제조까지 탈철 공정이 기존 3 회에서 4~5 회로 늘어나면서 공정별로 적용되는 탈철기 수도 늘어나고 있어 해당 장비 1위 업체인 대보마그네틱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410 억원(+99% yoy)·영업이익 107 억원(+154.8% yoy)·순이익 92 억원(+148.7% yoy)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은행권, 여신 보수화 강화…내년 대출 더 죈다
- 네이버-두나무 합친다…'20조 핀테크 공룡' 탄생
-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환율·집값 상승 고려
- 제노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차세대중형위성에 'X-band Transmitter' 탑재
- NH농협은행, 내년 조직개편…AX·생산적 금융에 초점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중동 의약품 보안기업과 위조방지 물품 공급 계약
- 파미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CMO 계약 체결
- 하나저축은행,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 출시
- 업비트, 445억 규모 해킹 사고…입출금 서비스 중단
- KB금융, 광복 80주년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