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미래에셋벤처 “2022년 영업익 500억원 달성 목표”

증권·금융 입력 2019-02-28 17:23:00 수정 2019-02-28 17:23: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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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 “2022년 영업익 500억원 달성 목표” 1999년 설립, 3월 15일 코스닥 상장 예정 고유계정 활용한 투자 병행해 높은 수익 추구 다양한 산업군에 투자·펀드 규모 줄어… 리스크↓·수익↑ 미래에셋대우·자산운용 등 그룹사 시너지도 강점 업계 유일 14년 연속 흑자… 작년 3Q 누적 영업익 234억원 3월 7~8일 공모주 청약… 주관사 KB증권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벤처캐피털(VC)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오늘(28일) 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운용자산 1조원, 2022년까지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월 1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1999년 설립됐습니다. 기존 벤처캐피털이 투자조합 관리보수와 성과보수 중심으로 운영되는 데에 비해 자기자본, 이른바 ‘고유계정’을 활용한 투자를 병행하며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김응석 대표는 “전략적 고유계정 투자를 통해 투자를 받는 기업의 기업가치 상승이 자기자본 확대로 직결될 뿐 아니라 투자기간에 제약이 없어 유망 기업을 통한 투자 수익을 보다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05년 이후 총 26개의 펀드를 결성했고 현재는 15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유통·소비재·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군에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펀드 규모를 300억원 내외로 제한해 투자 회전율과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운용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룹사 간의 시너지도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김 대표는 “미래에셋대우와 자산운용은 물론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생명 등 그룹사 전체가 힘을 모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유일하게 14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34억원입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450만주이고 공모 예정가는 3,700원∼4,500원입니다. 오는 3월 7∼8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며, 상장주관사는 KB증권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윤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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