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격 시세 12억∼15억 주택 최고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19-03-14 18:29:00 수정 2019-03-14 18:29: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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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시세 12억~15억원 사이 주택이 18.15% 올라 가장 많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도 공동주택 공시 예정가격은 전국 평균 5.32% 올랐다. 전년(5.02%)과 비교해 0.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시세 12억~15억 사이 주택(12만가구)이 18.1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국토부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정할 때 12억원 초과 고가 주택의 공시가격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시세 12억원은 공시가로 보면 1채 보유 시 종부세 부과 기준이 되는 9억원으로, 전체의 2.1%(28만2,000가구)다. 시세 9억~12억 사이 주택(24만2,000가구)은 17.61% 올라 뒤를 이었다. 반면 3억이하 주택(928만7,000가구)은 -2.45%로 공시가격이 낮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의 97.9%에 해당하는 시세 12억원 이하 대다수 중저가 주택은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지 않아 세부담이나 건강보험료 및 복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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