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풍부한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어디

경제·산업 입력 2019-03-15 10:35:00 수정 2019-03-15 10:35: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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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익을 추구하는 수익형 부동산에서 역세권은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역세권은 지하철 외에도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형성돼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 배후수요는 물론 유동인구가 많아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상권이 발달해 있다. 이로 인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다 보니 낮은 공실률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실제 역세권을 낀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자,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월 분양한 부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직통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주거복합타워로 청약을 받은 결과 상업시설은 평균 20대 1, 오피스텔은 2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지만 옥석을 가려 좋은 상품에 투자하면 다른 투자처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분양가가 다소 높아도 공실률이 낮아 꾸준한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는 역세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3월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실주거용 오피스텔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30~63㎡, 총 590실 규모로 조성된다. 한라건설은 수원 권선구 역세권2지구에 역세권 오피스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18~25㎡, 2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고양 일산에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로 구성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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