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 등 지역 대표 관광지 인근서 오피스텔 분양 잇따라

경제·산업 입력 2019-03-15 11:21:00 수정 2019-03-15 11:21: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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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유명 관광지 인근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주거 쾌적성이 우수해 실거주자에게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여가 및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아 최근 늘어나고 있는 세컨하우스 수요자들도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유명 관광지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활성화가 지역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관광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신규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만큼 수요 증가 및 부동산 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 이런 곳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춰 생활도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업계 관계자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지역들은 관광 수요는 물론 파생되는 경제 인구까지 유입되면서 수요가 풍부해져 임대 수익률은 물론 공실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이달 분양시장에서는 부산, 대구, 인천 청라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관광지 인근에서 오피스텔 공급이 이뤄진다.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 해변과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영화의 전당과 인접한 부산 수영구에서는 이달 15일 ‘이안 테라디움 광안’이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이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개 동, 전용면적 20~28㎡ 총 16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이월드와 두류공원이 인접한 대구 달서구에서는 이달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84㎡ 22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0㎡ 71실로 구성된다. 100만여㎡의 청라호수공원이 갖춰져 있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이달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플러스’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7층, 총 4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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