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봄 맞아 '곤약' 신제품 잇달아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19-04-09 08:33:06
수정 2019-04-09 08:33:06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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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에 접어들면서, 식품업계가 곤약 소재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곤약이란 구약나물의 알줄기로 만든 가공식품으로, 묵이나 국수 형태로 만들어진다.
곤약에 함유된 글루코만난은 주성분이 수분과 식이섬유로,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변비 예방과 체중 감량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리온은 최근 파우치형 곤약 젤리 '닥터유 젤리'를 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비타민 함량을 늘렸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오리온은 "1회 섭취량만으로 하루 비타민C 기준치를 100% 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은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해 만든 '곤약즉석밥' 2종과 '밥이 될 곤약' 1종을 선보였다.
곤약즉석밥은 귀리 곤약즉석밥 기준으로 개당 칼로리가 105㎉로, 일반 밥의 절반 수준이다.
또 '밥이 될 곤약'은 곤약 외 다른 재료를 넣지 않아, 기호에 맞게 백미나 잡곡을 넣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의 저칼로리 무조리 곤약면 브랜드 '미인면'도 인기다.
특히 '베트남쌀국수육수'와 '매콤비빔소스' 제품의 칼로리가 각각 55㎉, 110㎉로 낮다.
업계 관계자는 "곤약은 칼로리 부담 없이 배불리 즐길 수 있는 건강 재료"라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곤약 다이어트 인기에 따라 올해 관련 신제품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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