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보잉 항공기 3대 도입 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19-04-10 09:00:10
수정 2019-04-10 09:00:1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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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에어프레미아가 보잉 항공기 3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리스사 에어리스코퍼레이션(Air Lease Corporation, 이하 ALC)과 보잉 787-9 신조기 세 대를 도입하는 내용의 운영리스 본계약을 지난달 27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호기 인도시점은 2020년 7월이며 9월과 11월, 총 세 대의 신조기 모두 2020년에 도입이 완료된다.
에어프레미아는 같은 기종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5년 내 총 10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철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내년 첫 운항 준비를 준비하는 신생 항공사로서 중대한 첫발을 내딛었다”며 “동북아 시장에 우리의 혁신적인 시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ALC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운항 첫 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홍콩에 취항한다. 이듬해인 2021년부터는 미주 서부 노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로스앤젤레스와 실리콘밸리의 주요도시 산호세가 주요 취항 지역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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