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스마트공장 보급 단계적 접근 필요”
경제·산업
입력 2019-04-16 17:44:39
수정 2019-04-16 17:44:3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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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스마트고장 보급에 대해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순한 스마트공장 보급부터 고도화까지 단계를 나눠 체계적인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박영선 장관은 16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반도체 패널 제조업체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그동안은 대기업이 참여해 기술을 제공하고, 정부가 비용을 제공하는 형태였는데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선 단계를 좀 더 구분할 필요가 있다”면서 “같은 공정을 가진 회사들을 묶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 생산성 면에서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아예 솔루션 업체를 키워 다른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장화 하는 것을 도와주고,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와 관련해 부처 내에 AI 관련 전담조직을 통해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는 복안도 내비쳤다
박 장관은 “중기부에 탄력적 벤처조직을 3군데 정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했다”면서 “특히 인공지능(AI)과 관련, 현장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위해 중기부 내 임시조직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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