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위 20% 가구 소득 동반 감소…모두 2%씩↓
전국
입력 2019-05-23 20:48:50
수정 2019-05-23 20:48:50
정훈규 기자
0개

올해 1분기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가구의 근로소득이 모두 떨어지며 전체 소득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소득은 125만5,000원으로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2.5% 감소했습니다.
1분위 가구의 소득 감소 폭은 18% 가까이 급락했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것입니다.
가구소득이 꾸준히 증가하던 5분위, 즉 소득 상위 20% 가구의 소득은 992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2.2% 줄었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 5분위 소득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상·하위 가계의 소득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소득분배 상황은 1년 전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안군, 지역 청소년에 학습용 노트북 27대 지원
- 경기도, 도정 평가 소폭 상승…긍정 응답 67%
- 남양주시,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 들어서
- 장성군, ‘전통산사 활용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 사천시, ‘2025 울림 축제 페스티벌’ 개최
- [인물 특집] 행정 전문가부터 복지 설계자까지... '현장 소통가' 강동구 이사장의 행보
- 함평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서 '우수상'
- 김철우 보성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결실…전남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 고흥군, 주소 행정 ‘전국 최고’ 입증…2년 연속 정부 포상 쾌거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1주년…누적 221만 명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