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아파트 2만3,000가구 집들이…"전달보다 40% 감소"

7월 전국에서 아파트 2만3,000가구가 집들이 나선다.
24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3,309가구로 조사됐다. 3만26가구가 입주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37%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27.03% 줄어든 1만 2,040가구, 지방도 16.69% 줄어든 1만1,26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달 대비 7월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40.01%(1만5,546가구 감소) △수도권 47.80%(1만 1,023가구 감소) △지방 28.64%(4,523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다음과 같다.
‘항동 하버라인 2단지’는 서울시 구로구 항동 100-13번지에 위치한다. 이 단지는 지상 18층, 총 6개 동, 646가구,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인근에 천왕산과 푸른수목원이 위치해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59㎡ 매매가격은 4억7,000만원~5억원, 전셋값은 2억7,000만원~3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인천 송도 SK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15-1번지에 있다. 이 단지는 지상 43층, 총 11개 동, 2,100가구, 전용면적 75~99㎡ 규모다. 초고층 단지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1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전용면적 84㎡ 매매가격은 4억4,000만원~5억2000만원, 전셋값은 1억8,000만원~2억4,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DMC 호반베르디움 더포레 2·3·4단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들어섰다. 2단지는 지상 21층, 총 7개 동, 461가구, 3단지는 지상 29층, 총 8개 동, 716가구, 4단지는 지상 29층, 총 10개 동, 970가구로 3개 단지 모두 전용면적 70~84㎡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84㎡ 매매가격은 5억5,000만원~6억3000만원, 전셋값은 2억8,000만원~3억4,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협성 휴포레 부산진역’은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27-11번지에 위치한다. 이 단지는 지상 47층, 총 3개 동, 788가구, 전용면적 59~82㎡로 꾸려졌다. 부산진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초고층 단지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조망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82㎡ 매매가격은 4억1,500만원~4억4,400만원, 전셋값은 3억1,000만원~3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고객 잡아라…'스타벅스·파리바게뜨' 릴레이 할인
- 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배추·과일 등 물가 관리 총력
- 의대생 1년 반 만에 복귀…의사·교수단체 "존중과 지원 필요"
-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난 구간은 '26억 이상'
- 쿠팡 로켓배송,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성장 이끌어
- 포스코, 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HIC 강재 첫 납품
- 대우건설, 천호동 532-2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 수도권·지방 격차 확대…전셋값 양극화 심화
- 상반기 LCC 국제선 탑승객, 대형항공사 3년 연속 추월
- LG유플러스, 한전과 맞손…1인가구 돌봄사업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 반려동물 사료·용품 배송 서비스 'Vet2Home' 시작
- 2SKT, 고객 잡아라…'스타벅스·파리바게뜨' 릴레이 할인
- 3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방신실 최종 우승
- 4폭염에 장바구니 물가 비상…정부, 배추·과일 등 물가 관리 총력
- 5의대생 1년 반 만에 복귀…의사·교수단체 "존중과 지원 필요"
- 6대표이사부터 바꾸는 코스닥 M&A…자금조달 차질에 '혼선'
- 7코스피 공매도 잔고 9조 돌파…3개월 새 2배 급증
- 8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 9김한종 장성군수, 11개 읍·면 순회 '이장과의 소통 간담회' 진행
- 10장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스미싱' 경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