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지랩, 4세대 대사항암제 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07-04 11:31:57 수정 2019-07-04 11:31:57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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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이 상승세다. 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관리 계약과 전문인력 영입 등 4세대 대사항암제 개발사업 본격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뉴지랩은 4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3.80%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지랩은 최근 바이오 자회사인 뉴지랩파마(NewG Lab Pharma, Inc)와 100% 자회사인 ‘뉴지랩파마코리아’가 대사항암제 개발을 위한 임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뉴지랩파마는 대사항암제 개발을 담당하고 뉴지랩파마 코리아는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인 KAT(KoDiscovery Anti-Cancer Technology)의 미국, 유럽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의 임상개발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뉴지랩파마는 지난 6월 미국 항암 신약물질 개발 전문기업인 ‘고디스커버리(KoDiscovery LLC)’로부터 항암제 기술을 라이선스-인(기술이전)해 4세대 대사항암제 적응증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디스커버리 설립자이자 3BP 물질을 기반으로 대사항암치료제 KAT를 개발한 장본인인 고영희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 대사항암제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암세포의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헥소키나아제2와 결합해 에너지원인 ATP생성을 저해해 사실상 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함암치료제를 통해 의미있는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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