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자사주 매입

증권·금융 입력 2019-07-05 14:22:21 수정 2019-07-05 14:22:2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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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헬스케어는 최인환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인 김지석 전무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날 오후 최인환 대표이사가 보통주 4만4000주(0.11%)를 주당 2,248원, 총 9,800만원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김지석 전무는 주당 2,278원에 1만주를 취득했다. 회사 주요 경영진들은 이번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회사 내부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향후 실적 개선 및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임 경영 측면에서도 주식시장에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크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 경영진들은 이미 필로시스 매출액을 4년만에 5배 가량 성장시키는 등 경영역량을 검증 받은 인재들로 지난 6월에 취임해 필로시스헬스케어를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반 준비를 상당 부분 마쳤다”며 “진단의료기기와 시약, 제약, 세포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혈당측정기 사업뿐 아니라 스마트케어 사업추진과 제약사 인수, 실버케어, 병원 의료제품 유통 등을 통해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신규사업들은 관련 시장조사 및 진입 전략 수립이 상당부분 완료됐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신규 경영진의 이번 지분 취득은 현재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한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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