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자사주 매입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최인환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인 김지석 전무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날 오후 최인환 대표이사가 보통주 4만4000주(0.11%)를 주당 2,248원, 총 9,800만원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김지석 전무는 주당 2,278원에 1만주를 취득했다. 회사 주요 경영진들은 이번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자사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회사 내부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향후 실적 개선 및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임 경영 측면에서도 주식시장에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크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주요 경영진들은 이미 필로시스 매출액을 4년만에 5배 가량 성장시키는 등 경영역량을 검증 받은 인재들로 지난 6월에 취임해 필로시스헬스케어를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반 준비를 상당 부분 마쳤다”며 “진단의료기기와 시약, 제약, 세포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혈당측정기 사업뿐 아니라 스마트케어 사업추진과 제약사 인수, 실버케어, 병원 의료제품 유통 등을 통해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 공급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신규사업들은 관련 시장조사 및 진입 전략 수립이 상당부분 완료됐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신규 경영진의 이번 지분 취득은 현재 추진 중인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한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