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시 등과 손잡고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19-07-05 16:29:46
수정 2019-07-05 16:29:46
유민호 기자
0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HUG는 주거취약계층의 노후 지붕을 친환경 지붕으로 개량하는데 3억원을 후원했다.
HUG는 이번 후원을 통해 부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약 40가구의 친환경 지붕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총 153가구에 8억5,000만원을 후원하며,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이번 4자 협약에 따라 HUG는 사업비 지원, 부산시는 대상자 추천 및 행정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원 대상자 신청 접수·관리 등 행정처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공사 선정 및 유지보수 등을 각각 담당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의 더욱 튼튼하고 건강한 생활 기반 형성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HUG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여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소상공인연합회, 이재명 대표 만나 소상공인 위기 대책 촉구
- 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출시
-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산사음악회 개최
- ‘미디어 비평과 옴부즈만 콘텐츠 제작’ 교육생 모집
-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개최…“과학부문 첫 여성 수상자 탄생”
- 삼성물산, 에스토니아 SMR 사업 협력…"유럽 원전시장 공략"
-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창업주 뜻 이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
- 美 백악관 "2일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발표…즉시 발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마무리…8만여 명 방문
- 2전북자치도의회, 치유 음식관광 활성화 연구회 본격 활동 시작
- 3정동영 의원 "대광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환영…전북 교통 인프라 획기적 전기 마련"
- 4강진군,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 선정
- 5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6서거석 전북도교육감, 학원장들과 불법과외 근절 대책 논의
- 7남원시, 지방소멸 극복 선도…청년·출산·정주 정책 '성과 눈에 띄네'
- 8전북자치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개발·보급
- 9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10“주민 지지 없인 통합 불가”… 유희태 완주군수, 지방시대위 결정에 강경 입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