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 “삼성·카카오, 가장 취업하고 싶은 직장”
한국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이 삼성과 카카오로 조사됐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업체인 유니버섬(Universum)이 최근 발표한 ‘2019 한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명단에서 삼성그룹이 공학(Engineering) 전공 부문 1위에 랭크됐다. LG그룹이 2위에 올랐고, SK그룹과 현대차그룹, 한국전력공사, 구글, 포스코, 카카오, 한화그룹,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톱10’에 들었다. 외국계 기업으로는 애플이 14위로 가장 높았다.
경영·무역(Business·Commerce) 분야 전공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카카오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삼성과 CJ그룹, 구글, 한국은행 등이 이었다. LG그룹과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등이 10위 내에 포함됐다.
이밖에 인문학·교육(Humanities·Liberal Arts·Education) 전공 부문에서도 카카오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CJ그룹과 네이버, 구글, 외교부 등의 순이었다. 삼성은 인천공항공사와 교육부에 이어 8위에 그쳤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에서 ‘직장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워라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직업 안정성(48%)과 전문성 확보(33%)가 뒤를 이었다. 졸업 후 가장 취직하고 싶은 분야로는 ‘공공부문’과 ‘소프트웨어·컴퓨터 서비스·멀티미디어 개발·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꼽은 대학생이 각각 19%로 가장 많았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국내 총 45개 대학의 학생 6,1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김승수 의원 “방치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북부지청 활용방안 촉구”
- ‘부정비리 온상 이기흥 연임 방지법’ 나온다. . .김승수 의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발의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대경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재직자 위한 학위과정' MOU 체결
- 계명문화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김사성 총괄매니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
- 영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408톤 매입 시작
- 대구대, 정부박람회서 난임 지원 앱 ‘DU꿈아이’ 전시·홍보
- 경북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2025년 사업비 170억 원 확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