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아파트 2만4,745세대 입주…전년대비 19%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19-07-29 08:47:42
수정 2019-07-29 08:47:42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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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2019년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를 분석해 29일 발표했다.
직방에 따르면 2019년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만4,745세대로, 2018년 8월 입주물량인 3만499세대에 비해 18.87%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4.13%가 증가한 1만 4,560세대, 지방은 38.34%가 감소한 1만 185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지방은 8월 입주예정물량이 6,000호 이상 감소할 예정으로 충북, 강원, 대구, 경북에서 1,000호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2019년 8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경기, 서울, 전남, 경남, 부산 등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다. 전년 동월 대비 경기는 ▲395세대, 서울은 ▲760세대, 전남은 ▲2,112세대, 부산은 ▲1,315세대, 대전은 ▲719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경남은 ▽769세대, 세종은 ▽794세대, 충북은 ▽2,800세대, 강원은 ▽1,621세대, 충남은 ▽548세대, 대구는 ▽1,508세대, 경북은 ▽1,698세대, 광주▽740세대, 인천은 ▽577세대가 감소해 지방에서 입주물량 감소가 두드러진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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