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추경 통해 1.2조원 확보…“日 수출규제 대응”

경제·산업 입력 2019-08-04 13:13:54 수정 2019-08-04 13:13:54 유민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서울경제TV DB

중소벤처기업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 12,00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추경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을 위해 쓰일 방침이다.

 

중기부는 우선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R&D) 사업에 217억원을 투입해 대일 무역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수입을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핵심 부품·소재 관련 장비의 생산시설이나 설비를 확장·구축할 필요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혁신성장 유망자금 300억원과 기술개발사업화자금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과 시설에 필요한 자금(신보·기보 출연 1,000억원), 강원지역 산불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를 위한 자금(305억원), 포항지역 지진피해 소상공인·중기인을 위한 자금(608억원) 등도 지원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