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 안산다”…7월 일본차 판매 17.2%↓
경제·산업
입력 2019-08-05 13:00:28
수정 2019-08-05 13:00:2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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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난 7월 일본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이 2,67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29대 보다 17.2%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일본차가 수입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1년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한 13.7%로 나타났다. 렉서스는 지난달 982대로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2.5% 뛰었지만, 이달 들어서는 전달에 비해 24.6% 줄었다. 도요타는 865대, 혼다는 46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9%, 3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은 228대로 35.0% 줄었고, 인피니티는 131대로 19.6% 감소했다.올해 상반기 일본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3% 늘어나며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달에도 증가율이 17.0%에 달했다.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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