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위챗 미니앱 서비스 내 멤버십 클럽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19-08-08 15:06:39
수정 2019-08-08 15:06:39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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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중국 대표 메신저 위챗의 미니 앱 ‘샤오청쉬’ 내 멤버십 클럽 서비스를 오픈하며 중화권 개별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중국인 여행 트렌드는 단체관광에서 점차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자유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여행 인텔리전스 전문 업체 포워드키즈 조사 결과 금년 1분기 중국 개별 개별 관광이 12.7%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위챗 미니앱을 통해 중국 고객과 밀착 소통으로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샤오청쉬는 2017년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가 위챗을 플랫폼으로 삼아 개발한 앱인앱 서비스다. 검색이나 QR 코드 스캔만으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고, 여러 미니앱을 넘나들며 간편하게 정보를 얻거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샤오청쉬는 개별관광객들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간편회원가입과 쇼핑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개별관광객과 VIP 고객들을 위한 전용 플랫폼도 구축했다. VIP 고객 전용 1:1 챗봇 서비스를 별도로 마련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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