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美 특허등록 '톱 10'…日 기업1곳 뿐
경제·산업
입력 2019-08-12 10:30:34
수정 2019-08-12 10:30:3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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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특허등록 상위 10개 기업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가 발표한 ‘2018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 명단에서 5,800여 건의 특허를 등록한 삼성전자가 미국 IBM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0.4% 늘어난 5,836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2016년 10위권에 진입한 LG전자는 지난해보다 등록 건수가 9% 줄었으나 순위는 7위로 한 계단 높아졌다. 10년 전만 해도 상위 10개 기업의 과반을 차지했던 일본 업체들은 최근 순위가 급격히 떨어져, 지난해 캐논 한 곳만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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