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모, 美 뉴욕서 상업용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운행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8-12 11:13:54
수정 2019-08-12 11:13:54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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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상업용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첫 운행에 나섰다는 소식에 에스모가 강세다. 에스모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에 성공한 나브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자율주행차 도입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에스모는 전 거래일보다 6.22% 상승한 6,830원을 기록 중이다.
12일 미국 IT 매체에 따르면 자율주행 스타트업 옵티머스 라이드의 상업용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미국 뉴욕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 셔틀버스는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의 부지에 입점한 400여개 업체, 근무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 뉴욕주에서는 상용 자율 주행차 서비스로는 처음 실시되는 것”이라며 “교통이 워낙 혼잡해 자율주행차 불모지였던 뉴욕에서도 드디어 상업용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달 에스모는 SK텔레콤과 나브야와 함께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5G 기술 및 상업화 협력에 대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브야는 세계 최초로 15인승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에 성공한 프랑스 기업이다. 에스모는 자율주행차량 양산공장을 국내에 설치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와 중국 등 동북아지역 독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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