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1.8% “수출 규제 완화해도 日제품 안사”
경제·산업
입력 2019-08-28 15:45:05
수정 2019-08-28 15:45:05
이아라 기자
0개
국민 10명 중 7명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한 수출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일본 제품 불매를 이어갈 뜻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코바코가 의뢰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일본 제품 구매를 자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1.8%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80.4%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찬성했습니다. 47.2%는 ‘꼭 필요한 물품이 아니면 일본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고 했고, ‘일본 제품은 절대 구매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45.6%였습니다. 7.2%는 ‘기존에 구매하던 제품은 계속 구매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 대응이 적절한지에 대해선 47%가 ‘그렇다’, 30.4%는 ‘보통’, 22.6%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 "국방시설을 제로에너지건축물로"…에너지공단-국방시설본부 '맞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