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개발 본궤도…‘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분양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19-08-30 08:21:44
수정 2019-08-30 08:21:4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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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부산 주례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809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99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8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 입지와 최근 10년간 공급이 부족했던 사상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기대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주례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또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동서고가도로, 김해국제공항이 인근에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가 들어서는 사상구는 사상 스마트시티, 에코델타시티 등 서부산권 개발이 본격화하는 중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사상공단은 부산시가 공단 재생사업을 통해 ‘사상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서부산청사와 비즈니스 센터 건립 그리고 감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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