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시작

삼성 계열사들의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들을 필두로 오늘(4일)부터 시작된다.삼성은 지난해 ‘3년 동안 180조 원 투자와 4만 명 직접 채용 계획’을 발표한 뒤 정규직 신입과 경력 사원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재계와 취업포털 인크루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의 5개 전자 계열사는 4일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삼성카드와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와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물산 등 기타 계열사도 이번 주 후반부터 각각 지원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 접수 마감은 이달 중순까지이며,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한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모든 계열사가 다음달 하순께 일제히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이어 GSAT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계열사별 임원 면접, 직무역량 면접, 창의성 면접 등을 진행한 뒤 연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이 지난해 개설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 참가해 관련 과목을 이수한 지원자의 경우 소프트웨어(SW) 관련 직군에서 실시하는 ‘SW 역량테스트’를 받지 않아도 된다.
한편, 5대 그룹 가운데 SK그룹의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과 LG그룹의 LG전자·LG유플러스·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들은 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했고, 롯데그룹은 6일부터 롯데백화점 등 33개 계열사에서 채용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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