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트위지' 전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SW(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참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와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 프로그래밍, 드론 프로그래밍, V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2대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연 주역으로 작은 몸집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차량이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
올 10월부터 내수와 전 세계 수출 물량 모두 부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트위지는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에 2020년부터 3년간 트위지 총 3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형 교육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에 부산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트위지를 전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각 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스타벅스, 패션 플랫폼과 손잡고 고객 접점 넓힌다
- 한국마사회,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 인증 3년 연속 유지
- 한국마사회, 경주마 유전능력평가 서비스 '마이K닉스' 시행
- 세븐일레븐, 한부모가족 응원 위한 2025 모두하나대축제 참여
- GS25, ‘건강기능식품’ 흥행 가도…’밀리언셀러 등극 눈앞’
-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출시
- SKT, 국제사회와 책임 있는 AI 논의 확대
-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15개 카테고리 6만여개 상품 선봬
- ‘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성료
- 제주항공, 20개 협력사와 지속가능 간담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