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임 사업부장에 '글로벌 전문가' 이용우 부사장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19-10-30 08:10:45
수정 2019-10-30 08:10:45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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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제네시스는 현대차 미주권역지원담당 이용우 부사장을 신임 제네시스사업부장에 선임했다. 해외사업 경험으로 제네시스사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의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기존 제네시스사업부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이 자진 퇴임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용우 부사장은 현대자동차 아중동사업부장, 해외판매사업부장, 브라질법인장, 북미권역본부장을 거쳐 미주권역지원담당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 해외영업을 담당해 왔다.
해외사업 전략과 영업에 능통한 현장 전문가인 동시에 제네시스의 주요 시장인 미국시장 경험이 풍부한 만큼, 제네시스사업부의 지속 성장에 힘을 보탤 적임자라는 평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그 동안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핵심 시장인 한국과 미국 외 타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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