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년 신차 6종 출시…XM3 수출물량 확보 총력
경제·산업
입력 2019-11-01 13:47:18
수정 2019-11-01 13:47:18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르노삼성이 2020년에 총 6종의 새로운 차량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사내 메시지를 통해 "2020년은 르노삼성이 2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라면서 "1분기 중 세단과 SUV의 장점을 한데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XM3의 출시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중 QM3의 풀모델체인지 모델인 2세대 캡처,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3세대 ZOE(조에)를 각각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품성을 개선한 SM6, QM6, 마스터의 새로운 모델들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2020년 내수 시장에서 1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한다며 "XM3의 유럽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한 노력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럽 수출용 XM3의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서의 큰 성공과 경쟁력 있는 수출 가격, 그리고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르노삼성의 재도약을 위한 노사 간 대승적인 결단과 협력을 통해 부산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줄 것"을 당부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렌터카, 국내 최대 ‘오토옥션’ 개장…“중고차 판매사업 진출”
- ‘흑자 전환’ 동부건설, 공공·민간 수주 광폭 행보
- 게임업계, 스테이블코인 경쟁…사업화 ‘불투명’
- 한국콜마, 美 2공장 가동..."북미 최대 화장품 허브로 성장"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사법리스크 마침표
- 태광산업, 신사업 투자·이호진 복귀 ‘시계 제로’
- “농기계 스스로 일해요”…대동, 농업 3대 AI기술 개발
- 신세계그룹-카카오페이 사업 협력 논의 중단
- 미리어드아이피, 오시리스와 업무협약…"K브랜드 위조 상품 차단"
- 혜움, PG사 연동 완료…"매출 분석 기능 고도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YMCA여수시민학교, 조천호 기후 박사 “문명을 살리는 힘, 이타성입니다”
- 2영덕군의회, 경북북부지역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 개최
- 3경북교육청정보센터, ‘길위의인문학’ 탐방 운영
- 4수성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신청부터 지급까지 체계적 대응 강화
- 5한국수력원자력,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공모
- 6이강덕 시장, 구룡포·장기 현장점검…어촌관광·스마트 양식 현안 챙겨
- 7한국수력원자력, 체코원전 대상 최초 교육훈련 시행
- 8경북도, 'K-과학자' 9명 위촉…은퇴 석학들과 미래 산업 설계 나선다
- 9경북도, 제25회 장애인 IT페스티벌 개최…184명 열띤 정보화 실력 겨뤄
- 10대구 전역 호우경보…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 긴급 지시 “전 행정력 동원하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