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전자부품연구원 ‘맞손’…기술사업화 지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전자부품연구원이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에 앞장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자부품연구원과 중소기업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향후 두 기관은 ▲ 중소기업 기술 이전 성공사례 발굴 및 전파 ▲ 전자부품연구원 핵심기술 이전을 위한 행사 공동 지원 ▲ 스마트공장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등 중소기업 혁신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설명회와 홍보, 특정 기술과 필요 기업을 연결해주는 ‘기술 매치메이킹’ 행사 등을 지원하고, 전자부품연구원은 기술 자문과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 관련 어려움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기술개발 및 제품화 성공률의 지속적인 감소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앙회가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기술협력, 애로 해소를 도우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