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고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19-11-22 14:48:00
수정 2019-11-22 14:48:00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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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는 자체 개발한 ‘고분자량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이 2019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시장성, 성장성, 수출 증가율 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는 제품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현재 바이오리더스가 혁신신약(First in class) 개발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산 등에 활용하고 있다.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바이오리더스의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BLS-H01)도 몸속 면역 기능을 올려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폴리감마글루탐산 플랫폼 기술(Hummax)이 기반이며, 폴리뮨 등 건강기능식품에도 이는 활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폴리감마글루탐산의 탁월한 보습력을 활용한 닥터스PGA, 쉬즈레디(She’s Ready), 마미또(MAMITO) 등의 자체 브랜드 화장품으로 제조 판매되고 있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NK세포 등 체내 면역기능 향상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증도 획득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 물질의 시장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이 매우 의미 있다”며 “혁신신약 치료제 개발은 물론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상품으로 매출 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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