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
경제·산업
입력 2019-11-27 11:32:11
수정 2019-11-27 11:32:11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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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8일 11시부터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으로 남인천 요금소의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하이패스 차로의 안전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설치된 고속도로 하이패스는 대부분 기존 요금소를 개량해 설치했기 때문에 차로 폭(3.0m~3.5m)이 좁아 통과속도가 시속 30km로 제한되고, 사고위험도 존재한다. 하지만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 폭(3.6m)이 본선과 같고 측면 장애물이 없다. 통행속도가 향상되고 차로당 처리용량이 최대 6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패스 단말기 부착 차량은 기존과 같이 하이패스 차로를 차선변경 없이 주행하고, 단말기 미부착 차량은 우측 현금차로에서 요금을 정산하고 통행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에 개통하는 남인천을 포함해 다차로 하이패스 11개소를 개통하고, 내년까지 전국 2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 기간 통행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다차로 하이패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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