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미래산업이 SK하이닉스에 반도체 검사 장비를 납품한다.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SK하이닉스에 반도체 검사 장비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총 납품 규모는 21억 42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을 맞추기 위해 성능 개선에 힘써왔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요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신뢰관계를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제품 수주도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책연구기관 발표에 따르면 5G 도입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개발 등 시스템 반도체 수요가 늘어 침체됐던 국내 반도체 시장이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 중국이 반도체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34조 규모 반도체 펀드를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곤 미래산업 대표는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온 주고객사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외 반도체 시장이 새로운 도약을 하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 배가로 시장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s) 개발 생산 기업으로 1991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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