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재팬’ 日 수출국서 韓 순위 3위→4위…14년만에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19-12-06 09:28:48
수정 2019-12-06 09:28:4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일본의 수출 대상국 순위에서 한국이 14년 만에 한 계단 내려간 4위에 그쳤다.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수출규제 등의 영향과 한국 내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서 일본 전체 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대가 무너졌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0월 일본 전체 수출액 6조5,771억엔 중 한국에 대한 수출액은 3,818억엔으로 전체의 5.8%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5년 일본의 수출국 3위에 올라선 이후 14년 3개월 만에 대만에 이은 4위로 떨어졌다. 일본의 전체 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6% 선을 넘지 못한 것은 2001년 4월 5.8% 이후 18년 6개월 만이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기부, ‘AI 스타트업 간담회’ 주재…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논의
- 고려아연 찾은 김두겸 시장 "어려운 상황 잘 대응…울산 시민도 마음 보태"
- 계룡건설-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심 인증' 업무 협약
- ‘무비자’ 中 관광객에 유통가 들썩…연말 기대감 ‘쑥’
-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AI 혁신과 산업 대전환…“연결·협업으로 새 판짜야”
- 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글로벌 사우스 공략”
- 코웨이,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3관왕 달성
- 혁신 로봇 기술 한자리…‘서울AI 로봇쇼’ 개막
- 기아, 멕시코산 K4 첫 유럽 수출…송호성 리더십 재조명
- HD현대 권오갑·정기선 “안전에 4.5兆 투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기부, ‘AI 스타트업 간담회’ 주재…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논의
- 2고려아연 찾은 김두겸 시장 "어려운 상황 잘 대응…울산 시민도 마음 보태"
- 3김철우 보성군수 "'안전·편안' 추석 위해 행정력 집중"
- 4남원시, 일본 관광시장 공략…관광자원·체험 콘텐츠 적극 홍보
- 5전국 전산 장애 속 남원시, '민원 대란' 최소화 총력 대응
- 6계룡건설-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심 인증' 업무 협약
- 7‘무비자’ 中 관광객에 유통가 들썩…연말 기대감 ‘쑥’
- 8AI 혁신과 산업 대전환…“연결·협업으로 새 판짜야”
- 9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글로벌 사우스 공략”
- 10코웨이,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3관왕 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