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탈일본’ 우리가 이끈다
탈일본 첨병 ‘소재·부품·장비’ 기업 55개 선정
핵심기술 국산화 선도…“한국 경제 근간 책임”

[앵커]
일본의 수출 규제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산화가 화두입니다. 대기업들 역시 국내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리며, 소재 공급책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가 역량이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강소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탈일본의 첨병이 될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55개의 강소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소·부·장 분야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선도해 한국 경제의 근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인터뷰]이낙연/ 국무총리
"기존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핵심 소·부·장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의 출범은 그 첫걸음입니다.”
풍원정밀, 부국산업 등 총 55개 기업은 19.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습니다
분야별로는 부품 22개사 (40%), 소재 17개사(31%), 장비 16개사(29%)입니다.
[인터뷰] 박용만/ 선정심의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기술개발부터 제품 양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거쳐서 패키지 지원을 하게 됩니다 .1분50초)정부 지원이 한계 기업의 연명보다 유망기업의 성장쪽으로 도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강소기업100’이 이런 생산적인 활용에 좋은 예가 될것으로…”
이들은 향후 5년 동안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또한, 수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분업적 상생협력도 촉진할 계획입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선정된 강소기업들에 대해 모니터링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기술 자립은 물론이고 신산업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