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보습 화장품 인기…뷰티업계, '보습 강화'에 정조준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을 맞아 뷰티업계가 다양한 보습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2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지쿱은 영양 공급 효과를 극대화한 기능성 크림을. 세타필은 보습 기능이 들어간 클렌저를, 아이소이는 올인원 보습 앰플을 출시하며 소비자 지갑 공략에 나섰다.
이처럼 뷰티업계가 보습에 집중하는 것은 겨울철에는 외부에서 맞는 찬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해 보습 관련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쇼핑 지마켓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 달간 보습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크림 판매량은 약 194%, 에센스는 약 107% 이상 신장했다.
지쿱은 고보습 크림 ‘케어셀라 프레스티지 크림’을 선보였다. 병풀잎수를 베이스로 활용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리포좀 공법을 적용, 흡수력을 높였다. 히알루론산 3중 처방으로 수분∙보습 기능을 극대화했으며 천연 유기 전해질 ‘풀빅산’과 3가지 복합발효추출물, 아미노산 17종 등을 함유했다. 세타필은 저자극 보습 클렌저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를 출시했다. 피부 보습막과 보호막을 유지시켜 클렌징으로 생기는 수분 손실을 최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소이는 겨울철 악건성 피부를 위한 ‘BR모이스춰라이ZIP크림 앰플’을 내놨다. 스킨과 로션 에센스를 압축한 올인원 압축보습앰플이다. 불가리안 로즈버터를 활용해 보습 지속력을 높였으며 호호바씨 오일 등 자연유래 성분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더욱 늘어나는 보습 화장품에 대한 수요로 뷰티 브랜드에서는 한층 더 강화된 보습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실 방문의 해' 성과로 증명된 섬진강 르네상스
- 2남원시, 지적·공간정보 행정 7년 연속 '최우수기관'
- 3남원시의회, 민생·현장·미래로 2025년 의정활동을 기록하다
- 4국립민속국악원, 전북 풍류 음악의 뿌리를 기록하다
- 5대구지방환경청 조은희 청장, 달서구청 미세먼지 상황실 현장방문
- 6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송년의날 행사 및 김상욱 국회의원 초청강연 성료
- 7iM뱅크(아이엠뱅크),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 경품 응모 이벤트
- 8영덕군,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 검토...교통 불편 해소 총력
- 9수성아트피아, S-POTLIGHT 시리즈 마지막 무대 '대구성악가협회 송년음악회' 개최
- 10한국수력원자력, 대학생 봉사활동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