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보습 화장품 인기…뷰티업계, '보습 강화'에 정조준

경제·산업 입력 2019-12-26 09:00:09 수정 2019-12-26 09:00:09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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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셀라 프레스티지 크림[사진=지쿱]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을 맞아 뷰티업계가 다양한 보습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2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지쿱은 영양 공급 효과를 극대화한 기능성 크림을. 세타필은 보습 기능이 들어간 클렌저를, 아이소이는 올인원 보습 앰플을 출시하며 소비자 지갑 공략에 나섰다.

이처럼 뷰티업계가 보습에 집중하는 것은 겨울철에는 외부에서 맞는 찬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해 보습 관련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쇼핑 지마켓에 따르면 지난 10 6일부터 11 5일까지 한 달간 보습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크림 판매량은 약 194%, 에센스는 약 107% 이상 신장했다 

 

지쿱은 고보습 크림 ‘케어셀라 프레스티지 크림’을 선보였다. 병풀잎수를 베이스로 활용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리포좀 공법을 적용, 흡수력을 높였다. 히알루론산 3중 처방으로 수분보습 기능을 극대화했으며 천연 유기 전해질 ‘풀빅산’과 3가지 복합발효추출물, 아미노산 17종 등을 함유했다. 세타필은 저자극 보습 클렌저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를 출시했다. 피부 보습막과 보호막을 유지시켜 클렌징으로 생기는 수분 손실을 최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아이소이는 겨울철 악건성 피부를 위한 ‘BR모이스춰라이ZIP크림 앰플’을 내놨다. 스킨과 로션 에센스를 압축한 올인원 압축보습앰플이다. 불가리안 로즈버터를 활용해 보습 지속력을 높였으며 호호바씨 오일 등 자연유래 성분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더욱 늘어나는 보습 화장품에 대한 수요로 뷰티 브랜드에서는 한층 더 강화된 보습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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